시흥 요양병원 면회를 앞두고 계신다면
시흥 요양병원 면회는 시간과 방식이 병원마다 다르고, 감염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뀝니다. 출입증을 받아 들어가는 곳도 있고 사전 예약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방문 전 전화 한 통이 가장 확실합니다. 헛걸음하고 돌아오시는 일이 생각보다 자주 생깁니다.
오래 계시는 것보다 자주 오시는 편이 낫습니다
한 번에 세 시간 계시는 것보다 짧게라도 규칙적으로 오시는 편이 좋습니다. 어르신 입장에서는 다음에 언제 오는지가 예측되는 쪽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병동 입장에서도 다릅니다. 보호자가 자주 오는 병실은 상태 변화가 빨리 공유되고, 궁금한 점이 그때그때 정리됩니다.
가시기 전에 확인할 것
- 면회 가능한 시간과 요일, 사전 예약이 필요한지
-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
- 본인이 감기 기운이나 열이 있는지 (있으면 미루셔야 합니다)
- 가져갈 음식이 지금 드셔도 되는 것인지
- 필요한 물품이 있는지 (속옷, 실내화, 기저귀 등)
병동 안에는 작은 감염에도 크게 앓으실 분들이 함께 계십니다. 본인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다음으로 미루시는 것이 그분들을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음식은 반드시 먼저 물어보십시오
가장 자주 사고가 나는 부분입니다. 좋아하시던 음식을 챙겨 가시는 마음은 당연하지만, 삼킴이 어려운 상태이거나 당뇨식·저염식을 드시는 경우에는 그 음식이 위험이 됩니다.
떡이나 물기 없는 음식, 질긴 고기, 견과류는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레가 한 번 크게 들면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지고, 그러면 몇 주 치 회복이 사라집니다.
전화로 물어보시면 병동에서 지금 어떤 형태의 식사를 드시는지 알려 줍니다. 확인 한 번이면 됩니다.
집에 가고 싶다고 하실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고 가장 답하기 어려운 말입니다. 곧 모시러 오겠다는 약속은 그 순간에는 진정이 되지만, 지켜지지 않으면 다음번에 더 큰 실망이 됩니다.
지금은 치료가 필요해서 계신 것이라고 사실대로, 짧고 부드럽게 말씀드리는 편이 낫습니다. 그리고 화제를 옮기십시오. 설득하려 길게 논쟁하면 서로 지칩니다.
인지 저하가 있는 경우 이 말은 여기가 나쁘다는 뜻이라기보다 낯설고 불안하다는 표현인 경우가 많습니다. 규칙적인 면회가 그 불안을 줄여 줍니다.
면회 시간에 하시면 좋은 것
손을 잡고 이름을 부르며 천천히 말씀하십시오. 인지 저하가 있어도 목소리와 손의 온기는 전달됩니다.
예전 사진, 좋아하시던 노래, 고향 이야기처럼 오래된 기억을 건드리는 화제가 대화를 여는 데 좋습니다. 최근 일을 묻는 질문은 대답하지 못해 위축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앉혀 드리고, 창밖을 함께 보거나 복도를 조금 걸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움직임은 그 자체가 치료입니다.
병동에 물어보시면 좋은 다섯 가지
- 요즘 식사량이 어떤지, 체중 변화가 있는지
- 밤에 잘 주무시는지, 새로 시작하거나 끊은 약이 있는지
- 재활은 어떤 것을 하고 있고 지난달과 무엇이 달라졌는지
- 피부에 새로 생긴 상처나 붉어진 곳이 있는지
- 열이 났거나 검사를 받은 일이 있었는지
좋아지고 계세요라는 말만 듣고 돌아오시면 아무것도 확인하지 못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물으시는 것은 까다로운 보호자가 아니라 당연한 권리입니다.
면회 중에 이런 모습이 보이면 바로 알리십시오
평소와 달리 축 처져 반응이 느리거나, 숨이 가쁘거나, 입가가 한쪽으로 처졌거나, 말이 어눌해졌다면 그 자리에서 간호사에게 말씀하십시오.
고령에서는 열이 뚜렷하지 않은 채 그냥 기운만 없어지는 형태로 폐렴이나 요로감염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매일 보는 병동보다 가끔 보는 가족이 변화를 먼저 알아채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호자 자신도 돌보셔야 합니다
면회 때마다 마음이 무거운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다만 보호자가 지쳐 무너지면 결국 환자분께도 좋지 않습니다.
형제·자매가 있다면 면회와 연락 담당을 나누시고, 본인의 수면과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일부러 만드십시오.
시흥 지역 전체 기준은 시흥 요양병원 안내에, 보호자 소통 요령은 면회와 보호자 소통에 더 정리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