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관리

파킨슨병 관리의 절반은 약을 정해진 시간에 정확히 드리는 일입니다. 30분만 늦어도 움직임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병이기 때문입니다.

약 시간이 곧 컨디션입니다

파킨슨병 약은 혈중 농도가 유지되는 동안에만 효과가 납니다. 그래서 하루 세 번이 아니라 정확히 몇 시 몇 분에 드시는지가 중요합니다. 집에서는 이 간격이 흐트러지기 쉽고, 그럴 때마다 움직임이 굳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병동에서는 복용 시각을 고정하고, 약효가 도는 시간과 떨어지는 시간을 기록합니다. 이 기록이 쌓이면 용량과 간격을 조정할 근거가 되고, 진료 때 훨씬 정확한 판단이 가능해집니다.

식사 시간과 겹치면 약 흡수가 달라질 수 있어 단백질이 많은 식사와의 간격도 함께 봅니다.

이런 상태로 오십니다

재활은 크게, 그리고 매일

파킨슨병에서는 동작이 조금씩 작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본인은 평소만큼 움직인다고 느끼는데 실제로는 보폭도 팔 흔들기도 줄어 있습니다. 그래서 재활은 의도적으로 크게 움직이는 훈련을 반복합니다.

보행 동결에는 박자를 세거나 바닥의 선을 넘는 식의 외부 신호가 도움이 됩니다. 병동 복도에 표시를 두고 같은 방식으로 연습합니다.

목소리와 삼킴도 같은 원리입니다. 크게 말하는 훈련, 삼킴 근육 훈련을 함께 넣습니다.

낙상 한 번이 병의 경과를 바꿉니다

파킨슨병 환자의 낙상은 넘어지는 순간 손을 짚지 못해 골절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고관절이나 척추가 부러지면 그 뒤로는 활동량이 급격히 줄고 병의 진행이 빨라집니다.

그래서 침상 주변 정리, 화장실 동선, 야간 조명, 일어설 때의 자세, 기립성 저혈압에 대한 혈압 확인이 실제 치료만큼 중요합니다. 약효가 떨어지는 시간대에 이동을 도와드리는 것도 낙상 예방의 일부입니다.

겉으로 안 보이는 증상까지 봅니다

파킨슨병에는 움직임 외의 증상이 함께 옵니다. 변비, 기립성 저혈압, 야간 빈뇨, 수면 중 소리 지르며 움직이는 행동, 우울과 무기력, 후기에 나타나는 인지 저하가 그렇습니다.

이 증상들은 본인이 먼저 말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병동에서 정기적으로 확인합니다. 변비 하나만 정리해도 식사량과 컨디션이 달라집니다.

파킨슨병으로 입원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구로구 · 시흥시 지역의 등록 병원에서 상담과 입원이 가능합니다. 병원에 전화하실 때 현재 진단명과 거동 정도, 식사 방법, 유지 중인 관, 복용 중인 약을 알려 주시면 입원이 맞는 시기인지부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입원 절차와 준비물 보기 →

파킨슨병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집에서 드시던 약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나요?

입원 시 복용 중인 약과 시간을 그대로 확인해 이어 갑니다. 처방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경과를 관찰한 기록을 근거로 의료진이 보호자와 상의한 뒤 진행합니다.

재활을 하면 파킨슨병이 좋아지나요?

병 자체를 되돌리지는 못합니다. 다만 보행과 균형, 삼킴, 목소리는 훈련한 만큼 유지되며, 낙상과 폐렴을 줄여 생활 수준을 지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등록 병원의 위치와 연락처, 병상과 간병 형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용은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구조부터 보고 가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