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요양

암 치료는 상급병원에서 받되, 그 사이의 체력과 통증과 식사를 지키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음 치료를 받을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치료와 치료 사이가 가장 힘듭니다

수술을 받고 퇴원했는데 집에서는 잘 드시지 못하고, 항암 한 차수를 마치고 나면 며칠씩 앓아누우십니다. 다음 치료 날짜는 다가오는데 체중과 기력은 계속 떨어지는 상태가 반복됩니다.

이 구간에서 요양병원이 하는 일은 분명합니다. 통증과 메스꺼움을 조절하고, 수액과 영양으로 떨어진 체력을 받치고, 상처와 감염을 관리하고, 누워만 계시지 않도록 움직임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다음 치료를 견딜 상태를 만들어 상급병원으로 다시 보내 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요양병원이 하는 일과 하지 않는 일

항암제 투여, 방사선 치료, 수술 같은 암 자체에 대한 치료는 담당 주치의가 있는 상급병원에서 받으셔야 합니다. 요양병원은 그 치료 계획을 대신하거나 바꾸지 않습니다.

대신 통증 조절, 영양과 수액, 상처·배액관 관리, 감염 확인, 재활, 그리고 항암 후 나타나는 구역·구내염·변비·손발 저림 같은 증상 관리를 맡습니다.

암을 없앤다고 주장하는 치료를 권하는 곳은 피하십시오. 표준 치료를 대신할 수 있는 요양 치료는 없습니다.

체중이 곧 치료 가능성입니다

항암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는지는 체력과 혈액 수치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체중과 식사량을 지키는 일이 그 자체로 치료의 일부입니다.

입맛이 없고 냄새에 예민해진 상태에서는 한 번에 많이 드시기 어렵습니다. 소량씩 자주, 단백질 위주로 구성하고 필요하면 경구 영양보충이나 정맥 영양을 함께 씁니다. 구내염과 변비, 구역을 먼저 잡아야 식사가 들어갑니다.

통증은 참는 것이 아닙니다

암성 통증은 참으면 잠을 못 자고, 잠을 못 자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으로 들어갑니다.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걱정 때문에 참으시는 분이 많지만, 통증 조절을 목적으로 용법대로 쓸 때의 중독 위험은 크지 않습니다.

통증의 세기와 양상을 매일 기록하고 약을 조정합니다. 갑자기 심해지는 돌발 통증에 대비한 약도 함께 준비해 둡니다.

치료를 이어 갈 때와 편안함을 우선할 때

치료를 계속하실 상태인지, 이제는 증상을 편하게 하는 쪽에 무게를 둘 시기인지는 환자와 가족이 의료진과 함께 정할 문제입니다. 어느 쪽이든 결정을 미루지 않고 이야기해 두는 편이 남는 시간을 낫게 씁니다.

말기 완화 돌봄이 필요한 시기라면 별도로 안내드립니다.

암 요양으로 입원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구로구 · 시흥시 지역의 등록 병원에서 상담과 입원이 가능합니다. 병원에 전화하실 때 현재 진단명과 거동 정도, 식사 방법, 유지 중인 관, 복용 중인 약을 알려 주시면 입원이 맞는 시기인지부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입원 절차와 준비물 보기 →

암 요양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입원해 있을 수 있나요?

항암 투여는 담당 주치의가 있는 병원에서 받으시고, 투여 전후의 회복과 증상 관리를 요양병원에서 이어 가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외래 일정에 맞춰 이동할 수 있도록 조율합니다.

면역치료나 고주파 온열치료를 하나요?

병원마다 시행 여부가 다르고 대부분 비급여입니다. 표준 치료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시고, 비용과 근거를 상담 때 명확히 물어보시길 권합니다.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등록 병원의 위치와 연락처, 병상과 간병 형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용은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구조부터 보고 가시길 권합니다.